□ 잦은 기온 변화, 후반 평년 수준으로 회복○ [기온 개황] 이동성 고기압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아 기온 변화가 잦았으며,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음- (3~6일, 15~17일 포근) 12월 후반~1월 전반을 포근하게 만들었던 기압계가 2월에도 나타나 기온이 두 차례 크게 올랐음▪ 북대서양/스칸디나비아 반도 부근에서 상층기압능이 다시 발달하면서 북극으로부터의 한기 공급이 약화되었으며, 이로 인해 대륙고기압의 강도가 평년보다 약해지면서 우리나라로의 한기 유입이 약했음▪ 티벳~중국 지역에 형성된 따뜻한 기압능으로 인해 북쪽으로부터 한기 유입이 저지되었음- (9~12일 강추위) 베링 해 부근에 형성된 상층 기압능이 서진하면서 우리나라 동쪽으로 치우쳐 흐르던 상층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 부근으로 유입되었으며, 바이칼 호 부근에 형성된 상층 기압능으로부터의 찬 공기까지 더해져 한파가 발생하였음□ 한 차례 많은 강수량,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 [강수량 개황]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대부분 지역이 건조하였으나,22일에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전국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였음- (지역적 편차) 전국 강수량이 평년(35.5㎜)과 비슷하였으나, 충청북도와 전라북도는 평년보다 많았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가 평년보다 적어 강수량의 지역 편차가 나타났음- (한 차례 많은 강수량) 22일에는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렸으며,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많은 비가 내렸음- (많은 눈)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서해안에,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강원도 및 울릉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음▪ 9~11일에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찬 공기가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눈구름으로 인해 전라도 및 제주도에 많은 눈이 내렸으며, 울릉도에는 강한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렸음*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