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약한 라니냐 발달할 가능성 있다
□ 세계기상기구(WMO) 엘니뇨·라니냐 현황 및 전망 발표(10.5) 내용 ○ (현황) 평년과 비슷한 상태를 보이고 있던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Nino3.4, 5°S~5°N, 170°W~120°W)의 해수면온도가 최근 평년보다 낮아지기 시작하였음 ○ (전망)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엘니뇨·라니냐 예측모델 및 전문가는 올겨울에 약 50~55%의 확률로 약한 라니냐가 발달할 것으로 전망함 - 올해 남은 하반기동안 약한 라니냐 상태로 발달한다면, 내년 초반에 중립 상태로 되돌아 갈 것으로 예상되며, 엘니뇨로의 발달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전망됨
□ WMO 발표에 대한 기상청 추가 설명 ○ (과거 라니냐) 1950년 이래 라니냐는 총 13번 발생하였으며, 최근 라니냐는 2016/17 라니냐로 2016년 8월에 시작되어 2017년 1월에 종료되었음 ○ (라니냐 영향) 라니냐 해 겨울철(특히 겨울철 전반)에 북서태평양 부근에 저기압성 흐름이 형성되어 북풍 계열의 바람이 우리나라로 자주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강수량이 적은 경향이 있음 ○ 우리나라 겨울철 기후는 열대 해수면온도로 인한 간접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북극해빙, 유라시아 대륙 눈 덮임, 북극진동 등으로 형성되는 중위도 기압계의 영향도 함께 받으므로 전지구 기후감시요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됨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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