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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48차 IPCC 총회 ‘대한민국 인천’에서 유치

  • 번 호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7-10-11
  • 조회수
    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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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차 IPCC 총회 ‘대한민국 인천’에서 유치
- IPCC ´1.5℃ 특별보고서´ 승인 여부 인천에서 결정


□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9월 11일(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48차 총회의 개최지가
   대한민국 인천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를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1988년 공동 설립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 제46차 IPCC 총회(‘17.9.6.~10./ 캐나다 몬트리올)


   ○ 우리나라는 IPCC 제6대 의장국(의장 이회성)으로서, 그동안 국내 총회개최 필요성이 기후변화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 총회가 개최되는 2018년은 IPCC의 30주년으로, 어느 IPCC 총회보다 전 세계의 관심이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 IPCC는 전 세계 연구결과들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주기적(5~7년)으로 보고서를 발간, 유엔(UN)기후변화협약*
   및 정책결정자들에게 과학적 기반을 제공한다.


   * 유엔(UN)기후변화협약: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의 방출을 제한해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협약


 


□ 제48차 총회에서는 유엔(UN)기후변화협약이 IPCC에 이례적으로 정식 요청한 ´1.5℃ 특별보고서´가 승인될 예정이다.


   ○ 이 보고서를 통해 1.5℃ 목표 달성 경로를 처음으로 평가하는 것으로서, 파리협정* 후속 협상에 결정적인 투입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파리협정: 2020년 만료 예정인 교토의정서를 대체하여, 2020년 이후의 기후변화 대응을 담은 기후변화협정,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2100년까지의 지구평균기온 상승을 2℃ 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유지 및 1.5℃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음


 


□ 이에 따라 제48차 총회에서는 전 세계 각 국의 기후변화와 관계된 정부 대표들이 한데 모여 ´1.5℃ 특별보고서´
   승인을 위한 매우 치열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 남재철 기상청장은 “제48차 총회에서 ´1.5℃ 특별보고서´ 승인된다면, 개최지인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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