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금년 11월 및 가을철 기상특성
올가을 이례적인 이상고온 현상으로 11월 평균기온 1973년 이래 가장 따뜻
◇ 가을철 평균기온 11.1℃로 평년(9.9℃)보다 1.2℃ 높았음
◇ 가을철 강수량은 181.3mm로 평년(189.5mm) 대비 97%로
평년과 비슷하였으나, 지역 편차가 컸음
□ 북한의 2011년 11월 기상특성
○ (평균기온) 5.2℃로 평년(2.5℃)보다 2.7℃ 높아 1973년 이래 11월평균기온 최고순위 1위를 기록하였음.
※ 11월 평균기온 순위
- 북한: 공동 1위 2011년(5.2℃), 1990년(5.2℃), 3위 1980년(5.1℃)
- 남한: 1위 2011년(11.0℃), 2위 1990년(10.1℃), 3위 2003년(9.7℃)
- 따뜻한 성질의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 북한 전지역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였으며, 황해도와 평안남도를 중심으로 평년보다 3℃ 이상 높았음.
- 특히, 11월 상순에는 남한과 마찬가지로 북한지역도 낮 최고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일부지역에서 일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하였음.
※ 11월 일최고기온 극값 1위 경신(조선중앙TV): 주요도시
- 북한: 해주 25.0℃, 개성 24.5℃(11.5일), 사리원 22.1℃, 평성 20.8℃(11.1일), 신의주18.5℃(11.10일)
○ (강수량) 78.7mm로 평년(42.7mm) 대비 184%로 1973년 이래 11월 강수량 최다순위 3위를 기록하였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