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의 기상 특성 평년보다 빠른 얼음과 서리
기온의 변화 폭이 큰 가운데 중부와 남부내륙지역에서 첫얼음과 첫서리가 평년에 비해 약 2~12일 가량 빠르게 나타남.
지난 8월 하순부터 자주 나타나기 시작한 맑고 건조한 날씨가 10월 전반까지 지속되며 전국적으로 강수량이 부족하였으나, 14~16일과 21~22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평년수준을 회복하였음. 후반에는 두 차례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여 쌀쌀한 날이 나타나면서 중부와 남부내륙지역에서 평년보다 약 2~12일 가량 빨리 첫얼음과 첫서리가 관측되었음.
(10월 상순)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지속되었으며, 동해안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강수현상이 없어 전국적으로 강수량이 매우 부족하였음. 상층에 한기가 머물고 있어 쌀쌀한 날이 많았음.
(10월 중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후반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여 쌀쌀한 날씨가 나타났고, 중부와 남부내륙지역에서 첫얼음과 첫서리가 관측되었음.
(10월 하순)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교대로 받았으며, 후반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크게 나타났음.
10월 기상 특성 (평년보다 빠른 첫서리와 첫얼음) 후반에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교대로 받아 기온의 변화폭이 컸음.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할 때, 복사냉각 효과까지 더해져 중부와 남부내륙지역에서 평년보다 약 2~12일 가량 빠르게 첫얼음과 첫서리가 관측되었음.
※ 평년비는 30년 평균, 작년비는 작년과 비교한 것으로, +는 늦게, -는 빠르게 나타남을 의미함.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기상청 기후예측과 과장 정준석, 기상자원과 이재원 02-2181-0473, 0882)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