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올 여름철 및 8월 기상특성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고,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음
◇ (강수량) 724.5mm로 평년대비 131%로 많았으며, 황해도와 함경남도 남부지역에서 평년보다 2배 이상 많았음 ◇ (기온) 21.3℃로 평년(20.9℃)과 비슷하였음
2011년 여름철(6~8월) 기상특성 ○ (강수량) 724.5mm로 평년(533.7mm)보다 190.8mm 많아 1973년 이래 여름철 강수량 3위를 기록하였음. ※ 북한 여름철 강수량 극값순위: 1위 1990년(805.7mm), 2위 1995년(742.4mm) 북한 기후자료: 1973년 이후~
- 6월 중순까지 누적강수량은 평년대비 50% 정도로 건조했으나, 하순 부터 장마전선과 태풍, 기압골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평년대비 131%를 기록하였음.
- 황해도(개성 1589.3mm, 해주 1526.5mm)와 함경남도(평강 1367.5mm) 일대의 누적강수량은 1300mm 이상으로 평년보다 2배 이상 기록한 반면, 함경북도 선봉(310.4.3mm) 등 북한 북부지방은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어 지역 편차가 컸음. - 강수일수는 총 40.4일로, 6월 12.6일, 7월 14.5일, 8월 13.3일을 기록하였음. ※ 남한의 2011년 여름철 강수량은 1048.1mm(평년 725.7mm)로 1973년 이래 1위를 기록하였음. 강수일수: 일강수량이 0.1mm이상인 날의 수
○ (평균기온) 21.3℃로 평년(20.9℃)과 비슷하였음. - 황해도 및 평안남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과 비슷하였으나, 함경북도 삼지연과 선봉은 평년보다 약 1.0℃정도 높았음.
○ (태풍) 제5호 태풍 ‘메아리’(6.25~27)와 제9호 태풍 ‘무이파’(8.8~9)가 서해상으로 북상하여 북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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