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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 여름철(6~8월) 기상 특성

  • 번 호
    162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1-09-14
  • 조회수
    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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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올 여름철(6~8월) 기상 특성

잦은 집중호우의 긴 여름


(장마) 평년보다 이른 장마 시작과 종료, 많은 비
(집중호우와 태풍) 장마전선과 대기불안정에 의한 강한 집중호우 발생. 서해상으로 북상한 2개의 태풍 영향
(열대야) 잦은 비로 일조시간이 적어 폭염은 감소, 열대야는 증가

올 여름은 평년보다 장마가 일찍 시작하고 끝났으나 장마 후에도
자주 비가 내려 강수일수가 많았으며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 강수량이 많았음. 서해상으로 북상한 태풍의 영향을 직접 받았음. 일조시간이 적어 폭염은 감소하였으나 열대야가 자주 나타났음.

(
6월) 북편하여 발달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일찍 장마가 시작되었고, 이례적으로 서해상으로 북상한 제5호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연속적으로 내렸음.
(7월) 활성화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 장마가 평년보다 일찍 종료된 이후 남부지방은 폭염과 열대야가, 중부지방은 대기불안정에 의한 강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나타났음.
(8월) 서해상으로 북상한 제9호 태풍 ‘무이파’와 대기불안정에 의한 강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나타났음.

올 여름철 기상 특성
(기압계 현황)
- 북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덜 확장한 대신 북쪽으로 치우쳐 발달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우리나라가 위치하면서 고온다습한 남서류가 지속적으로 다량 유입되었고, 태풍이 이례적으로 서해상으로 북상하여 많은 비가 내렸음.
-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건조한 공기와 충돌하여, 좁은 지역에서 대기불안정에 의한 강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가 크게 나타났음.
-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가 정체하면서 자주 비가 내렸음.

 
(강수특성)
- 장마가 일찍 시작되고 일찍 끝났음. 
 ․ 남부와 제주도지방은 평년과 비슷한 31일간 장마가 이어졌으나, 중부지방은 6일이 짧았음. 
-  장마와 장마이후 집중호우로 강수량이 많았음. 
 ․ 장마기간 전 강수량은 13.0mm(평년대비 18%)로 평년보다 매우 적었음.
 ․ 장마기간 강수량은 589.5mm(평년대비 165%)로 평년보다 많았음.
 ․ 장마기간 이후 강수량은 445.6mm(평년대비 152%)로 평년보다 많았음.
- 비가 자주 내렸으며 연속적으로 내린 경우가 많았음. 
 ․ 6월에는 9일 연속(6.22~30일, 전국), 7월에는 11일 연속(7.7~17일, 중부지방)적인 비가 내렸음. 
 ․ 강수일수는 48.3일로 평년(37.4일)에 비해 10.9일이 많았으며, 최근 10년(39.8일, 01~‘10년)에 비해 8.5일이 많았음.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기상청 기후예측과 과장 정준석, 기상자원과 과장 이재원 02-2181-0473, 0882)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