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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정부에서 기상청에 감사패 전달

  • 번 호
    147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1-07-13
  • 조회수
    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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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에서 기상청에 감사패 전달
- 북한주민에게 날씨예보와 생활정보를 제공한 공로 -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에서 기상청(청장 조석준)에 감사패를 전했다.

기상청은 ‘미국의 소리’ 한국어 방송을 통해 2010년 11월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30분경 약 5분 동안 ‘날씨와 생활’ 코너에 출연해 북한 날씨예보와 기상관련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의 소리’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기상청에 감사패를 주었다.

‘미국의 소리’ 한국어 방송은 일제치하이던 1942년 8월 29일 故 이승만 대통령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현재 한국어를 포함하여 53개 언어로 전세계에 방송되고 있으며, 매주 9,400만명의 청취자를 확보하고 있다.

‘미국의 방송’
한국어 방송의 주 청취 대상은 남북한에 거주하는 주민, 중국에 사는 조선족, 재일 한국인 등이다. 2007년에 ‘미국의 소리’에서 실시한 청취자 조사에 따르면 북한 주민 10명 가운데 1명 이상(12.7%)이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이상 방송을 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0년 ‘미국의 소리’가 탈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평가에 따르면 북한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일기예보가 ‘미국의 소리’를 통해 제공됨으로써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북한이 한반도내에 공존한다는 사실을 느끼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기술은 예상치 못한 다양한 자연재해로부터 사람을 살리는 기술이므로, 기상은 한 국가차원을 떠나서 인류공존을 위해 필요하다. 따라서 기상청에서 북한예보를 생산하고 날씨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기상청 한반도기상기후팀 팀장 정현숙 02-2181-0452~3)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