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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0 한반도 기후변화 원인물질 관측 결과 보고서 발간

  • 번 호
    142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1-06-29
  • 조회수
    4476
  • 다운로드
    28

1년 전과 비교시, 한반도 온실가스 농도는 얼마나 변했을까?

- 2010 한반도 기후변화 원인물질 관측 결과 보고서 발간


기상청(청장 조석준) 기후변화감시센터(충남 안면도 소재)는 반도 배경대기지역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측정․분석한 「2010 지구대기감시 보고서」를 6월 30일 발간한다.

이 보고서는 세계기상기구(WMO) 지구대기감시(GAW) 프로그램에서 우선적으로 감시를 권고하고 있는 온실가스, 에어로졸
등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주요 물질에 대한 최근 관측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지구온난화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의 농도는 2009년에 비해 가하였다.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센터에서 관측된 이산화탄소의 2010년 연평균 농도는
394.5 ppm으로, 2009년의 392.5 ppm에 비해 2.0 ppm 증가하였다.
관측을 시작한 1999년(370.7 ppm)부터 2010년까지 23.8 ppm 증가하였다(
매년 평균 2.2 ppm씩 증가).
세계기상기구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전 지구 이산화탄소 평균농도는 386.8 ppm으로, 한반도 배경대기지역이 전 지구 평균보다 5.7 ppm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탄의 2010년도 연평균
농도는 1,914 ppb로 2009년의 1,906 ppb에 비해 8 ppb 증가하였고, 2009년 전 지구 평균 농도인 1,803 ppb 보다 103 ppb 높게 나타났다.

2010년
아산화질소(N2O)의 연평균 농도는 325.2 ppb로 2009년의 322.6 ppb에 비해 2.6 ppb 증가하였으며, 2009년 전 지구 평균 농도인 322.5 ppb 보다는 0.1 ppb 높게 나타났다.

CFC-11(염화불화탄소)은 244.7 ppt, CFC-12는 524.2 ppt로 나타나, 2009년에 비해 CFC-11은 4.3 ppt, CFC-12는 4.5 ppt 각각 감소하였다.
염화불화탄소의 농도가 감소한 것은 오존층 파괴물질로서 몬트리얼 의정서(1987년)에 의해 생산이 금지된 이후, 사용량이 점차 감소 때문으로 생각된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기상청 기후변화감시센터 센터장 정해순 041-674-6420)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