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올 봄, 쌀쌀하고 건조
◇ (기온) 봄 평균기온은 7.5℃로 평년(8.0℃)보다 0.5℃도 낮았으며, 5월은 평년기온을 되찾았으나 동서간 지역차이가 컸음 ◇ (강수량) 3월부터 4월 전반까지 평년대비 11%로 매우 가물었으나 4월 후반이후 잦은 비로 평년대비 75% 수준까지 도달함 ◇ (황사) 황사일수는 3.0일로 작년(1.8일)보다 1.2일 더 많았음
올 봄(2011.3~2011.5) 기온 및 강수량 현황
2011년 봄 북한 평균기온은 7.5℃로 평년(8.0℃)보다 0.5℃ 낮았다.
3월과 4월 사이 기온이 6~7차례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보다 낮았다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낮았으며, 특히 함경남도 평강은 평년보다 1.0℃ 낮았다
봄 강수량(113.9mm)은 평년(153.0mm)대비 75%로 적었다.
3월부터 4월 전반까지 강수량이 평년대비 11%로 북한 전 지역이 매우 가물었으나, 4월 후반 이후 잦은 비로 가뭄이 일부 해소되었다. 올 봄 4차례 황사가 발생하여(’11.3.19~21, 4.1, 4.30~5.2, 5.12~5.13) 황사일수는 3.0일로 작년(1.8일)보다 1.2일 많았다.
5월 기온 및 강수량 현황
북한 5월 평균기온은 13.9℃로 평년(14.1℃)과 비슷하였다.
남한과 유사하게 동서지역간 기온격차가 커서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던 반면 함경도 지방은 평년보다 낮았으며, 특히 동해안은 평년보다 1℃ 이상 낮았다.
북한 5월 강수량은 63.6mm로 평년(75.0mm) 대비 85%로 평년과 비슷하였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기상청 한반도기상기후팀 팀장 정현숙 02-2181-0452~3)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