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3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으나, 강수량이 매우 적었다
강수량은 평년대비 18%로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적었다 2010년의 3월 냉해 및 평년보다 2배가 넘었던 강수와 비교할 때 매우 대조적이다
3월 강수량 현황 북한 3월 강수량은 4.8mm로 평년(26.7mm) 대비 18%에 그쳐, 1973년 이후 3월 강수량 중 두 번째*로 적었다. * 관측자료를 보유한 1973년 이래 1973년 강수량이 평년대비 11%로 가장 적었다. * 올 강수량은 2010년 3월 강수량(평년대비 217%)과 비교하였을 때 매우 대조적으로 적었다.
평년대비 0%(선봉, 청진, 구성, 남포, 용연, 해주)~63%(풍산) 분포로 북한 전 지역이 매우 가물었다. 3월 19일과 27~28일에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와 눈이 내렸으나 강수량이 많지 않았다. ※ ’11년 1월~3월 가뭄일수(’11.4.1, 조선중앙TV) - 평안북도(자강도), 함경남도(양강도), 함경북도 대부분지방 89일, 서해안지방 32일
3월 기온 현황 북한 3월 평균기온은 0.8℃로 평년(1.2℃)과 비슷하였다. 2010년 3월은 평균기온이 -0.2℃로 평년보다 1.4℃ 낮아 냉해가 있었다.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기온이 낮았으나, 원산, 함흥 등 함경남북도 해안지방은 평년보다 조금 높았다. 3월 13일 낮 최고기온 혜산 14.6℃, 함흥 19.3℃, 원산 19.7℃, 3월 30일 낮 최고기온 청진 17.2℃로 당일 최고기온으로서는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
올해 첫 황사 발생 3월 17~18일 사이 저기압이 내몽골고원을 통과하면서 황사가 발원하여 19일 오전 북한 지역에 도달, 올해 첫 황사 관측 19일 6시 평안남도 평양부터 시작하여 12시 북한 대부분 지방에서 관측된 후, 21일 황해도 사리원에서 9시 관측을 끝으로 종료 ※ 남한에서도 3월 19일 올해 첫 황사주의보 발표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기상청 한반도기상기후팀장 정현숙 02-2181-0452~3)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