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한파, 폭염 등 이상기후가 잦았던 2010년
- 범부처 합동으로 올해 이상기후의 원인과 영향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 『2010 이상기후 특별보고서』발간 -
□ 기상청(청장 전병성)과 녹색성장위원회(양수길 위원장)가 공동 주관으로 발간한『2010 이상기후 특별보고서』가 12월 27일 배포된다. 보고서 작성에는 기상청, 녹색성장위원회를 포함해 농림수산식품부 등 모두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 이번 보고서에는 올해 나타났던 각종 기상이변과 이상기후 현상에 대한 기록현황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포함하여, 총 8개 분야(농업, 국토해양, 산업․에너지, 방재, 산림, 수산, 환경, 보건)에 대한 사회경제적 영향과 부처 별 대응 및 정책제언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의 주요 이상기후 기록 및 부문 별 영향은 아래와 같다.
□ 주요 이상기후 기록
○ 1월 4일 서울에 25.4cm의 폭설(1937년 이래 최대) ○ 지난해 12월 하순 이후 3주간 한파 지속 ○ 3월 20일 흑산도에 역대 최고 황사 농도 기록(2,712㎍/㎥) ○ 3월 하순부터 4월말까지 이상저온 지속(평균최저기온 1973년 이래 1위) ○ 봄철 강수일수가 평년대비 9.9일 많았음(1973년 이래 1위) ○ 봄철 일조시간이 평년대비 76.8% 기록(1973년 이래 최소 1위) ○ 여름철 92일 중 81일의 전국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폭염 지속 ○ 8월 9일 태풍 뎬무 이후 한 달 동안 3개의 태풍 영향 받음 ○ 9월 1일 태풍 곤파스에 의해 흑산도 순간최대풍속 45.4m/s 기록 ○ 9월 21일 서울의 일강수량 259.5mm 기록(1908년 이후 역대 2위) ○ 11월 11일 서울의 황사 농도가 가을철 역대 최고 기록(1,191㎍/㎥)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 과장 정준석 02-2181-0472, 0474)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