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5월 24일부터 지역장기예보 및 계절기상 예보를 우리나라 10개 권역 별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 이에 따라 5개 지방기상청(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및 5개 특·정보기상대(대구, 전주, 인천, 청주, 춘천)에서는 기상청 본부에서 생산한 전국 장기예보를 바탕으로 담당 예보구역의 지역적 기후특성을 반영한 지역장기예보를 생산하여 발표하게 된다.
○ 또한 봄꽃 개화시기와 단풍시기 등 계절기상예보도 오는 9월부터 전국 10개 권역별로 발표함으로써 지역축제행사 등에 대한 기후예측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 기상청은 이번 지역장기예보 및 계절기상예보의 전국적 확대 실시를 계기로 지역 맞춤형 기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 기상청은 저탄소녹색성장 정책 추진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방기상청의 핵심적 기후업무 내용을 전면적으로 재편하여 기후과를 신설하고, 본부에 한반도기상기후팀을 신설하는 등 녹색성장과 연계된 지역기후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직제개정을 지난 4월 13일 단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