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기후변화감시용어집 해설
2csolution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2월 15일 (화) 01:2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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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나들이 필수정보, ‘자외선지수’
자외선은 태양광선 중 지구대기에 도달하면서 인체에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켜 세계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다. 파장이 가장 긴 자외선A는 인체의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피부노화에 영향을 준다.

그 보다 파장이 짧은 자외선B는 피부, 눈 등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지만 체내에 필요한 비타민D를 80%가량 피부 내에서 합성시켜주는 좋은 자외선이기도 하다. 자외선의 긍정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효과를 제대로 파악하여 자외선지수 정보를 매일 활용해 보자.

기후변화연관어
자외선A
자외선B
홍반자외선
자외선지


자외선

- 자외선복사의 파장 영역은 100~400nm.[1]이며, 이는 자외선A(320~400nm), 자외선B(280~320nm), 자외선C(100~280nm)로 분류된다.
- 자외선복사는 복사파장, 태양천정각, 오존 및 기타 미량기체, 구름, 에어로졸 등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자외선복사의 변화폭은 매우 크다. 오존변화는 자외선에 영향을 끼치며 특히 파장이 짧은 영역에서 변화가 커 오존층 감소에 따라 그 복사량 증가가 우려되면서 기후환경에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좌) 성층권에서 자외선 흡수량 (우) 자외선A와 자외선B의 피부 침투 정도


태양의 자외선은 자외선A, B, C로 구별되며, 성층권 오존층을 통과하면서 자외선C는 모두 흡수되고, 자외선B는 10%만이, 자외선A는 90% 이상이 지표에 도달


자외선A

- 320~400nm 파장 영역으로 90% 이상이 지표에 도달. 생물에 큰 영향은 없으나 파장이 길어 유리창을 통과하고 장기간 노출 시 주름과 피부노화에 영향을 준다.


자외선B

- 280~320nm 파장 영역으로 10% 미만이 지표에 도달한다. 오존층 농도에 따라 지표에 도달하는 복사량은 차이가 있고 맑은 날 태양 남중시간에 정점을 보인다. 에너지가 강해 장기간 노출 시 피부암, 백내장 등을 유발하나 체내에 필요한 비타민D를 합성하여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자외선B의 긍정적인 효과와 비타민D의 효능>


① 자외선B의 긍정적인 효과

체내에 필요한 비타민D를 80% 가량을 피부 내에서 합성하여 비타민D 부족으로 야기되는 질병 예방에 도움.

② 비타민D의 효능

뼈 성장과 건강에 필요한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고 다양한 화학반응을 유도(우리나라 남성 87%, 여성 93%가 비타민 D 부족/보건복지부 통계)



홍반자외선

- 태양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홍반(강한 햇빛에 오래 노출되어 피부가 붉어지는 반응, 주로 자외선B 복사에 의해 나타남)을 강하게 발생시키는 영역인 250~300nm의 자외선C와 B영역에 높은 가중값을 주고 300nm부터 400nm가지 감소하도록 반영된 자외선 복사를 말한다.


자외선지수

- 태양고도가 최대인 남중시각 때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영역의 복사량을 지수식으로 환산한 것을 말한다.
- 자외선으로 인해 우리 몸의 피부가 얼마만큼 위험할 수 있는가 하는 정도를 숫자로 나타낸 것으로 위험, 매우높음, 높음, 보통, 낮음 5단계로 제공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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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복사 자외선 성층권 오존
  1. 1nm = 10억분의 1 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