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기후변화감시용어집 해설
2csolution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1월 3일 (화) 04:35 판 (새 문서: <h1>자외선</h1> 나들이 필수정보, ‘자외선지수’<br> 자외선은 태양광선 중 지구대기에 도달하면서 인체에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켜 세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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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나들이 필수정보, ‘자외선지수’
자외선은 태양광선 중 지구대기에 도달하면서 인체에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켜 세계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다. 파장이 가장 긴 자외선A는 인체의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피부노화에 영향을 준다.
그 보다 파장이 짧은 자외선B는 피부, 눈 등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지만 체내에 필요한 비타민D를 80%가량 피부 내에서 합성시켜주는 좋은 자외선이기도 하다. 자외선의 긍정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효과를 제대로 파악하여 자외선지수 정보를 매일 활용해 보자.

기후변화연관어
자외선A
자외선B
홍반자외선
자외선지

자외선

- 자외선복사의 파장 영역은 100~400nm.[1]이며, 이는 자외선A(320~400nm), 자외선B(280~320nm), 자외선C(100~280nm)로 분류된다.
- 자외선복사는 복사파장, 태양천정각, 오존 및 기타 미량기체, 구름, 에어로졸 등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자외선복사의 변화폭은 매우 크다. 오존변화는 자외선에 영향을 끼치며 특히 파장이 짧은 영역에서 변화가 커 오존층 감소에 따라 그 복사량 증가가 우려되면서 기후환경에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성층권에서 자외선 흡수량 > <자외선A와 자외선B의 피부 침투 정도>

태양의 자외선은 자외선A, B, C로 구별되며, 성층권 오존층을 통과하면서 자외선C는 모두 흡수되고, 자외선B는 10%만이, 자외선A는 90% 이상이 지표에 도달

자외선A

- 320~400nm 파장 영역으로 90% 이상이 지표에 도달. 생물에 큰 영향은 없으나 파장이 길어 유리창을 통과하고 장기간 노출 시 주름과 피부노화에 영향을 준다.

자외선B

- 280~320nm 파장 영역으로 10% 미만이 지표에 도달한다. 오존층 농도에 따라 지표에 도달하는 복사량은 차이가 있고 맑은 날 태양 남중시간에 정점을 보인다. 에너지가 강해 장기간 노출 시 피부암, 백내장 등을 유발하나 체내에 필요한 비타민D를 합성하여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자외선B의 긍정적인 효과와 비타민D의 효능>

① 자외선B의 긍정적인 효과

체내에 필요한 비타민D를 80% 가량을 피부 내에서 합성하여 비타민D 부족으로 야기되는 질병 예방에 도움.

② 비타민D의 효능

뼈 성장과 건강에 필요한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고 다양한 화학반응을 유도(우리나라 남성 87%, 여성 93%가 비타민 D 부족/보건복지부 통계)


홍반자외선

- 태양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홍반(강한 햇빛에 오래 노출되어 피부가 붉어지는 반응, 주로 자외선B 복사에 의해 나타남)을 강하게 발생시키는 영역인 250~300nm의 자외선C와 B영역에 높은 가중값을 주고 300nm부터 400nm가지 감소하도록 반영된 자외선 복사를 말한다.

자외선지수

- 태양고도가 최대인 남중시각 때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영역의 복사량을 지수식으로 환산한 것을 말한다.
- 자외선으로 인해 우리 몸의 피부가 얼마만큼 위험할 수 있는가 하는 정도를 숫자로 나타낸 것으로 위험, 매우높음, 높음, 보통, 낮음 5단계로 제공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위험하다.

<자외선지수 관측자료> <자외선지수의 단계별 주의사항>

  1. 1nm = 10억분의 1 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