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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특성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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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년 11월 기상특성

  • 번 호
    34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8-03-05
  • 조회수
    1745
  • 다운로드
    96

<2017년 11월 기상특성>
춥고 건조했던 11월

[기  온] 전국 평균기온은 6.8℃로 평년(7.6℃)보다 낮았음(편차 -0.8℃)
[강수량] 전국 강수량은 12.7㎜로 평년(46.7㎜)보다 적었음(평년비 25%)


□ 평년보다 낮은 기온: 후반 상층 찬 공기의 지속적인 유입
 ○ [기온 개황] 전반에는 기온 변화가 크게 나타났으나, 후반에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추운 날이 계속되면서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낮았음
      ※ (일조시간) 주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아 일조시간이 206.4시간(평년 167.6시간, 편차 +38.8시간)으로 1973년 이후 최대 2위를 기록하였음 <참고2 (표 2)>
  - (전반) 이동성 고기압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아 기온 변화가 크게 나타났음
  - (후반) 우리나라 북동쪽의 북태평양~베링 해 지역에 상층 고기압이 발달하여 정체한 가운데, 우리나라 북서쪽의 우랄산맥 부근으로도 상층 고기압이 발달하여 두 상층 고기압 사이로 위치한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어 추운 날이 계속되었음
       ※ (19일) 평년보다 발달한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음(평균기온 편차 –5.0℃)


□ 평년대비 25%로 매우 적었던 강수량
 ○ [강수량 개황] 주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전국 강수량이 평년대비 25%로 매우 적었음(1973년 이후 최소 2위)
     ※ (가뭄) 최근 6개월 누적강수량(782.2㎜)은 평년대비 80%(중부 92%, 남부 70%)로 적은 상태이며, 누적강수량의 지역차이로 인하여 경남(57%), 제주도(60%)를 중심으로 기상가뭄 지속 중임
  - (비) 3~4일에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10일에는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음
  - (눈) 후반에 상층 한기를 동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이 내렸음
   ·(23~24일)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과 서해상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어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음
       ※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되었으며, 24일에는 청주에 5㎝의 눈이 내렸음


□ 평년보다 빨리 내린 서울 첫눈
 ○ 올해 첫눈은 11월 15일 울릉도를 시작으로 11월 17일 서울과 북춘천에서 관측되었으며, 서울의 경우 평년보다 4일 빨랐음


□ 세 차례 황사 발생
 ○ 내몽골 고원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여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11월 8일, 11일, 22일에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 등 서쪽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었음


□ 태풍 현황
 ○ 11월에 3개의 태풍이 발생하였으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없었음
     ※ 평년(1981~2010) 11월 태풍 발생 수는 2.3개이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없었음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공공누리

담당: 기후변화감시과 황호성 / 042-481-7426